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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시청 펜싱부 소속 정진선 선수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은메달 포상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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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4. 07. 29. 15:26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은메달 정진선 선수 격려
채인석(우측) 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런던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정진선 선수에게 포상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카잔 세계펜싱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시청 펜싱부 소속 정진선 선수와 코치진에 포상금을 전달했다.

화성시는 채인석 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러시아 카잔에서 귀국한 정진선 선수와 양달식 감독을 만나 성적보고를 듣고 그동안의 훈련과 결실을 격려하고, 런던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정진선 선수에게 포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정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한 양달식 감독과 코치 2명에게도 각 500만원씩 포상금이 전달됐다.

정진선 선수는 발안바이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부터 화성시청 펜싱부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 등 큰 대회의 경험이 쌓이면서 기량이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인석 시장은 정진선 선수를 격려하며, “총사업비 43억 원이 들여 내년에 향남 종합경기타운 내에 문을 여는 펜싱전용경기장을 내실 있게 만들어 선수들과 펜싱 꿈나무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열심히 운동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진선 선수는 “화성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고, 펜싱꿈나무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선배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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