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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래부 ‘IT(정보기술)융합고급인력과정 사업’에 선정돼 3년7개월간 4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 연구센터는 ICT 기술과 항공·군수 기술을 융합해 무인기 분야 기술 개발 및 ‘한국형 군수무인기(KULAV) 기반 전술군수 융합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첨단 무인기 제작 응용 및 신뢰성 연구개발 △자율적 다중 무인 시스템을 위한 에이전트 기반 설계 및 구현 △무인기(UAV) 다중관제 네트워킹 기술 개발 △무인 군수 시스템 개발 △스마트 물류응용기술 개발 등의 세부 과제를 설정해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주관기관인 항공대와 국방대, 국민대, 대한항공, 제팩, 쓰리코아, 동남이엔에스, 알티스트, 은산해운항공 등 대학 및 기업체가 참여해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항공대는 “ICT·항공·군수 융합 연구센터를 통해 앞으로 군수·민간물류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무인기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무인기 산업과 연계된 ICT·군수·물류산업을 발전시켜 무인기 핵심 및 응용기술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