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근황이 일본 아이스쇼 '더 아이스 2014'에서 공개됐다.
21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더 아이스 2014'에서 소트니코바는 'Je suis malade'음악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소트니코바는 검은색 시스루의 의상을 입고 등장, 애절한 음악의 선율과는 달리 뻣뻣하면서도 힘찬 연기를 펼쳤다.
특히 소트니코바는 더블 악셀을 뛴 후 넘어지고 점프를 일회전으로 처리하는 등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는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소트니코바 더 아이스쇼 2014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의상 해괴망측하다", "어떻게 금메달리스트가 제대로 뛴 점프가 하나도 없냐", "또 빙판에 뒹구르는 엔딩"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