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는 이용기관 확대를 위해 약 300테라바이트(TB) 규모의 분석서버가 확충되며, 사업화 및 미래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웹 크롤러와 분석기법, 시각화 기능 등이 추가된다.
또 국내외 각종 문헌·보고서·자료 등을 수집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식 라이브러리’도 구축된다.
이 외에도 분석가들이 쉽게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기반의 이용자환경을 개선·개발하고, 빅데이터 전문가 풀도 확대 구성해 오는 8월부터는 공공·민간 빅데이터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 기술자문 서비스도 시행한다.
올 상반기동안에 창업자 및 중소·벤처, 대학, 공공 등 36개 기관에서 서비스 사업화 및 인력양성 등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광수 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창업자는 물론 기업, 대학, 공공 등에서의 센터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대비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가 세계 최고수준의 테스트베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자문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홈페이지(www.kbig.kr)에서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