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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나노코리아 2014 전시회’서 9개기업 59억원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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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자 기자

승인 : 2014. 07. 17. 11:19

대전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14 전시회’에 9개 기업 4개 기관이 참가해 ‘대전ZONE’을 운영한 결과 35건에 59억원의 계약체결 성과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부스 총면적 1만7658㎡ 중 ‘대전 ZONE(20부스, 180㎡)’에는 디아이젠첨단소재(모바일 및 디스플레이 분야 기능성필름 제작업체)등 9개의 나노 기업 주력상품, 최신 나노기술 동향 등 홍보 부스와 대전시, 나노종합기술원 등 4개 기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현황, 나노융합산업 육성 추진전략, 기관별 보유 나노장비 활용 매뉴얼 등이 소개했다.

전시회 기간 중 ㈜ A기업은 ‘LED 조명용 CRD(정전류 소자) 공급’등 약 15억원 상당과 나노종합기술원의 ‘투명전극 관련 OLED 적용기술’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약 10억원의 계약 체결을 진행하는 등 기업 및 기관의 계약 건수는 총 35건에 59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11년부터 연속 4년간 본 전시회에 ‘대전ZONE’운영해 해마다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술거래, 투자유치, 제품거래, 국제협력 등 출품 목적별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과 창출에 실효가 있었다”며 “국내·외 기업과 참관객들에게 대전을 대한민국 나노융합산업 허브 도시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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