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쾌걸 조로리2', '날아라 호빵맨4' ,'건담 빌드 파이터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쾌걸 조로리 시즌2'는 23일 첫 선을 보인다. 장난의 천재 조로리와 그를 사부님으로 모시는 노시시 이시시 형제의 모험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쾌걸 조로리'는 특유의 코믹한 요소로 온 가족에 웃음을 선물한다.
이번 '쾌걸 조로리 시즌2'에서는 애니메이션 중간에 넬리와 퀴즈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알쏭달쏭 수수께끼코너를 진행하며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더 한다. '쾌걸 조로리2'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0일 오전 7시에는 TV최초 건프라 모델을 모티브로 제작된 '건담 빌드 파이터즈'가 첫 방영된다. 명실공히 로봇계의 대부인 ‘건담’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번 시리즈는 방영 전부터 건담의 프라 모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매주 주말 오전 8시에는 ‘재밌는 영화’ 타임이 운영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영화 '슈퍼노바 지구 탈출기'가 TV 최초로 방영되며, '닐스의 모험', '로덴시아: 마법왕국의 전설'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방영한다.
한편 애니맥스 홈페이지(www.animaxtv.co.kr)에서는 오는 8월 17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로 구성된 ‘애니돌’의 진정한 팬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애니돌 팬 인증 이벤트로써 추첨을 통해 가족 텐트를 비롯해 백팩, 캐릭터 상품 등 풍성한 경품이 주어진다.
애니맥스 강주연 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애니메이션에서부터 영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애니맥스를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