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민 사위' 정윤회 이혼 소식...조정안 어떤 내용 함구? /사진=TV조선 뉴스 화면 캡처 |
정윤회의 이혼 소식이 뒤늦에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정윤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윤회의 부인 최씨가 지난 3월 정윤회 씨를 상대로 한 이혼조정 신청서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고, 지난 5월초 조정이 성립돼 이혼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조정안에는 딸의 양육권을 최 씨가 갖고, 재산분할 및 위자료 청구는 하지 않는다는 내용과 함께 결혼 생활에 대해 함구하자는 조건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회는 지난 1998년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할 당시부터 비서실장 역할을 맡았지만, 2007년 최태민 목사의 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