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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상반기 키워드는 ‘오바마(OB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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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4. 07. 11. 10:43

티몬 로고
티몬(대표 신현성)은 올 상반기 소셜커머스 소비 키워드로 ‘오바마(OBAMA)’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티몬은 올들어 1~6월 매출 상위 제품 구매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반복구매(Often purchase)가 증가했고, 육아용품(Baby product)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항공권(Airplane ticket)판매와 모바일 비중 증대(Mobile), 가격인하(Abate the price) 통한 합리적인 소비가 증가한 점을 확인하고 이를 주요 키워드로 채택했다.

특히 올해 티몬의 상반기 매출 톱 10에 포함된 상품들의 개별 단가는 10만원 이하로 나타났다. 개별단가는 낮지만 매출은 70% 이상 상승하며 저렴한 상품에 대한 반복적인 구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물가인상과 경기침체·세월호참사 등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최저가 수준의 생필품이 합리적인 소비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육아 카테고리가 티몬 매출의 약 12%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반기 판매된 항공권수는 약 21만장으로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매출 비중도 지난해 45%에서 올 상반기에는 65% 까지 증가했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소비자들이 티몬을 찾는 좋은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공급하고자 하는 노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가격·상품·구색이라는 유통의 본질에 집중해 가계부담 완화와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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