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이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협력사 및 중견기업의 사업 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최종 성과 및 2차년도 계획 보고, 우수사례 발표, 동반성장 사업 및 정부 지원시책 설명, 연사 초청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1차년도 사업은 총 262개의 중소협력사가 참여해 총 684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했다. 성과지표 목표달성률은 평균 117%으로 지원 금액인 53억원 대비 약 200%(약 154억원)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다.
혁신과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공정 과정에서의 불량률은 평균 30% 이상 감소해 불량률 개선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동진쎄미켐 컨소시엄의 SMC,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의 제이오, 이라이콤 컨소시엄의 헌트피앤아이, 루멘스 컨소시엄의 현진테크 4개사의 사례발표를 통해 Best Practice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업별 성과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현철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재정비하여 중소업체의 현실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2차년도 사업 추진 시에는 참여기업의 업종 및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 및 출연기업이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