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이 같은 어려운 재테크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은 저금리 기조와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강화 등에 따른 고액자산가들의 니즈를 반영해, 절세와 수익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보험 품은 정기예금’을 판매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상품은 5년 만기 정기예금과 5년 납 10년 만기 저축보험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 시 목돈을 정기예금에 예치하면 5년간 매달 원금과 이자가 보험으로 자동 이체되는 구조다.
이 상품은 지난해 2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상품의 비과세 요건이 강화돼, 5년 납입 10년 만기의 월적립식 보험의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보험으로 이체되기 전까지는 현재 평균 예금금리보다 높은 연 2.93%(17일 기준)를 적용받고, 이체 후에는 원금에 이자를 더해 보험의 공시이율을 적용받아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만기에 한꺼번에 이자가 집중되지 않고 매달 분산 지급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금액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총 가입기간인 10년 후에는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어 절세플랜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3100만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