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캠프는 학교별 대상과 인원 및 운영방법을 달리해 순천향대는 초등 3~6학년 110명을 대상으로 통학형, 선문대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기숙형으로 진행한다.
1인당 참가비는 순천향대는 3주간 80만 원, 선문대는 2주간 100만 원이며, 시에서 1인당 40만 원을 지원해 실제 개인 납입금은 순천향대 40만 원, 선문대 60만 원이 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저소득가정 및 3인 이상 다자녀 참가학생에게는 순천향대에 30만원, 선문대에 27만 5000 원을 각각 추가로 지원해 부담을 더욱 낮출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학생은 23일부터 27일까지,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은 23일부터 25일까지 대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교육내용과 기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4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교육도시과(041-540-2032),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041-530-1398/1725), 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041-530-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춘 교육도시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