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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교육위원회 서진웅 의원 등 다수 의원이 참석 했고, 도 교육청 행정효율화담당 TF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김흥식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해 3개월에 걸쳐 진행 완료한 “각급학교 행정실 법제화 정책 개발 연구”는 행정실을 설치 운영 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등을 마련해 교육행정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제고 하는 것이 주 연구 목적이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각급학교 행정실의 기능과 직무수행 체제·실태 등 현황과 문제점 분석, 현행 행정실 설치 근거 관련 쟁점 도출, 일본 등 선진 우수사례 분석, 행정실 역할 강화를 위한 기타 제도 개선 방안 모색, 행정실 법제화에 대한 관련 조례 제 개정안 등을 제시했다.
권혁성 교수의 최종 연구 보고 후 의원들은 “추후 이 연구가 단위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 각급학교 행정실의 효과적인 역할 정립에 대한 정책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고, 행정실 법제화를 위한 기초자료로서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조직 제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을 최종 보고서에 충실히 담아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발표된 최종보고서는 수정·보완을 거쳐 교육청 등 관련기관으로 이송돼 각급학교 행정실 법제화를 위한 각종 정책적 지표로 활용될 계획이며, 제9대 의회에서는 본 연구를 통해 제기된 행정실 법제화 관련 자치법규가 논의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