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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육군 공병학교, 지적·공간정보 발전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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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4. 06. 03. 09:10

공동연구·학술·연구 및 측량·전산 장비 제공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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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표 LX대한지적공사 사장(오른쪽)와 정종민 육군 공병학교 소장. /제공=LX대한지적공사
LX대한지적공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토 수호를 위한 군 공간정보분야의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LX공사는 3일 전남 장성군 삼서면 상무대에 위치한 육군 공병학교와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X공사와 육군 공병학교가 기술협력, 교육지원, 학술?연구활동 및 정보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학술 교류와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한 지적측량·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현장방문과 체험학습, 사회공헌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육군 공병학교는 현대전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공병의 완벽한 전투지원을 위해 제군합동작전과 다국적군연합작전의 임무와 특성에 부합한 교육훈련제도를 확대 발전시키고 있다. LX공사는 이러한 장병의 교육훈련에 필요한 첨단 측량, 전산장비와 관련 교보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날도 1억3000만원(구입가) 상당의 측량 및 전산장비, 교육용 소프트웨어 등을 공병학교에 기증했다.

김영표 LX공사 사장은 “LX공사가 보유한 최신 지적측량기술과 공간정보에 관한 전문 역량이 정예 공병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육군 공병학교장도 “이번 MOU를 계기로 우리나라 공간정보의 대표기관인 LX공사와 육군 공병학교가 지적과 공간정보 분야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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