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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앙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지원관 선정

천안시 중앙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지원관 선정

기사승인 2014. 06. 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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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연·탐방 등 문화진흥 프로그램 운영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사업에 공모해 지원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 강연 및 현장탐방을 통한 인문정신 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관으로 선정된 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삶을 성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21세기가 지향하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서를 크게 진흥시킴으로써 책 읽는 인문도시, 천안 만들기에 에너지를 쏟음으로써 지역의 문화발전과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도서관은 지원관 선정에 따른 1100만 여원의 국비지원금은 크게 강연과 탐방활동 등에 쓰이게 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지식콘텐츠, 애니메이션, 영화, 테마파크 등 문화콘텐츠의 세계에 나타난 이야기와 인간의 삶에 대한 인문학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중앙도서관은 길위의 인문학 전체주제를 ‘인문학적 상상력과 문화콘텐츠’로 정하고 4개의 소주제로 오는 10월 한 달간 주1회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이외에도 중앙도서관은 청소년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과 ‘고전의 향기’라는 자체 개발 인문학 프로그램도 별도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인문적 교양을 갖춘 시민의 도시, 천안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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