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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부인 강난희씨 포착 '출국설, 잠적설, 성형설' 모두 해소 |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부인 강난희씨가 조용히 선거 운동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 후보의 부인 강 씨는 조용히 선거를 돕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로부터 강 씨의 출국설, 잠적설이 제기 된 바 있었다. 때문에 강씨의 행방은 더욱 관심이 쏠렸다.
이날 공개된 강 씨는 인터뷰는 정중히 거절했지만, 취재진과 인사를 나누는 등 비교적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일각에서 제기된 '성형 부작용설'과 관련해 강 씨의 얼굴은 지난 2012년과 올해 4월의 모습과 비교해 봤을 때 큰 차이는 없어 보였다.
반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부인 김영명씨는 27일 채널A '굿모닝A'에 출연해 후보의 입장을 전했다.
김씨는 이날 "정치인이 공인이다 보니 가족들도 덩달아 공인이 되는 입장이다. 선택해서 되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다"면서 "선거 운동 기간이 짧아 후보가 미처 다 갈 수 없다. (아내가) 후보가 못 가는 곳에 가서 (후보 대신) 주민들의 말을 듣고 후보에서 전달해 주는 작은 역할이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