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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최된 포럼에서는 유통기업의 브랜드 관리 대가로 통하는 영국 맨체스터경영대학원의 개리 데이비스(Gary Davies) 교수가 강연자로 초청돼 저성장 시대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드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개리 데이비스 교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계속되면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에서도 성장 기회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서두하며, 오히려 기업들은 이 시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세계적 기업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버진(Virgin), 이케아(IKEA), 루이비통 모엣헤네시(LVMH), 자라(ZARA) 등 이들 기업만의 특화된 경쟁력과 마케팅 전략을 사례로 들며, 불황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업 전략을 제시했다.
포럼이 끝난 후에는 이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과장이 ‘주방문화 개선사업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주방 문화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6회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