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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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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승인 : 2014. 05. 19. 11:41

20~23일 창원컨벤션센터서 ‘무역전문전시회’ 개막
경남도, ‘20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팡파르~
지난해 개최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전시회 모습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0~23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4)’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창조 기술융합시대를 여는 테크-로드’ 라는 슬로건으로 공장자동화기기, 금속가공기계 등 산업자동화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올해는 15개국 225개 업체가 441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972개 품목을 선보이며, 발전기자재산업전을 비롯한 총 9개 전문전시관으로 구성했다.

전시관은 △FA기기·모션컨트롤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전 △금속가공기기전·금형·공구전 △유공압기기·펌프전 △포장기기·물류시스템전 △부품·소재전 △에너지·환경·안전산업전으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최신 기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6사의 후원으로 신성장동력산업인 ‘발전기자재산업전’을 특별 구성하고 케이시시정공(주), 한국고벨(주), (주)나라코퍼레이션 등 19개사의 다양한 플랜트 및 발전산업 관련 기자재를 선보인다.

또 해외 벤더등록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각종 세미나 등이 부대행사로 개최되며, 해외 잠재바이어를 초청해 상담을 진행하는 맞춤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10개사 16명이 참가업체 개별 부스에서 진행된다.

21~22일 양일간 진행되는 수출상담회는 원전·석유화학,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은 중동, 인도, 일본, 인니지역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13개 해외 유수 EPC업체의 벤더등록담당자와 구매책임자를 초청, 국내 60여개 업체와 1 대 1 상담으로 진행된다.

경남도, ‘20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팡파르~
지난해 개최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전시회 모습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기계로! 세계로! FTA 활용이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FTA 정책설명회가 열리고, ‘혁신적인 Networking System IO-Link’ 및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효율적인 온도제어’를 주제로 기술융복합에 대한 첨단기술을 시연하기 위한 기술세미나가 21일 열린다.

이 밖에도 전시회 10주년 기념행사로 전시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사진전이 전시기간 동안 열리며, 2일차(21일)에는 참가업체와 관람객과의 만남의 장인 ‘KOFAS-DAY’가 진행된다.

또 참관객 편의를 위해 ‘인터넷라운지’를 확대 설치했으며, 사전등록 관람객 중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20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계기로 최근 정체된 실물경제의 회복은 물론 국내 자동화산업의 창조 기술융합을 선도하는 경남지역 최대의 마켓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의 개관 전시회로 처음 개최된 이래, 지난 10년 동안 경남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해온 경남 최대의 무역전문전시회이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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