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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 청소년 국제교류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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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4. 05. 15. 13:27

한-몽골 국가간 청소년 교류단 방문
한-몽골 국가간 청소년교류단 단원
지난 14일 한-몽골 국가간 청소년교류단 단원과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직원들이 함께 기념찰영 했다./사진제공=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14일 오전 한-몽골 국가간 청소년 교류단이 해양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 활동분야 국제교류를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해양센터 방문은 2014년 한·몽골 국가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방문인원은 몽골대표단 10명,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교류센터 직원 2명, 통역 1명이다.

해양센터 관계자는 “기관 소개의 시간을 마련하여 몽골 청소년 대표단을 맞아 양국의 청소년 분야 담당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고 말했다.

오드바야르 에르데네빌렉 몽골 국립아동청 행정사무소 과장은 해양체험관을 둘러보며 “청소년 보호 정책에 주력하고 있는 몽골과 달리 해양 분야에 특성화된 청소년 활동 시설이 있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해양센터 유홍룡 원장은 “몽골이 내륙 국가이긴 하나 공해상의 태평양 심해저 자원개발 등에는 문호가 열려있다”며 “몽골의 젊은이들이 해양을 향한 꿈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체험관에서 선박·항해 체험
한-몽골 국가간 청소년교류단 단원들이 해양체험관에서 선박·항해 체험을 하며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해양센터
한편 2013년 7월 개원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산하 국립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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