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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 연구팀은 고특정 방향의 편광 성분만을 투과시키는 광학 소재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 이를 통해 만들어진 광학 소재는 고휘도의 액정디스플레이(LCD)의 백라이트 유닛에 사용되고 있는 휘도향상필름으로 적용 가능하다.
또한 낮은 소비전력으로 화질이 보다 밝고 선명할 뿐 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LCD 제작이 가능해 대한민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희대 측은 전했다.
최 교수는 “이 기술은 섬유기술, 고분자기술, 디스플레이기술, 광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의 뒷받침 없이는 달성될 수 없는 기술로 이러한 융복합적인 사고를 지닌 인력 양성이 대한민국 소재 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광학분야 국제학술지 ‘옵티스 익스프레스’(Optics Express) 5일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