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게임즈는 인기 소셜게임 ‘히어로시티(HeroCity)’를 개발한 파프리카랩의 핵심 인재들이 뭉쳐 설립한 게임 스타트업이다. 이정욱 대표는 파프리카랩에서 COO로서 전사적 사업/제품 개발을 전두지휘 한 바 있으며 송기문 CTO는 파프리카랩에서 게임 개발을 총괄한, 게임 개발 10년 이상 경력의 넥슨 출신 개발자다. 이상엽 CPO는 글로벌 코어 게임업체 카밤코리아에서 라이브를 담당했으며 코쿤게임즈에서 게임기획/운영을 총괄한다. 여기에 파프리카랩 출신 핵심 개발자 2인과 그래픽 아티스트 3인이 함께했다.
이번 투자에 힘입어 코쿤게임즈는 오는 6월 말 모바일 부족전쟁류 게임 ‘전쟁의 노래’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전쟁의 노래’는 영웅시스템과 부족전쟁류의 다이나믹한 매력을 모바일로 고스란히 옮겨온 중세 판타지 컨셉의 전략게임이다. 집단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길드요소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국내 유저들의 특성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국내 대표적인 ‘부족전쟁’류 모바일 게임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코쿤게임즈는 페이스북 소셜 게임 여명기부터 시작해 이미 4개의 게임을 함께 개발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탄탄한 팀워크와 전문성을 모두 갖춘 팀”이라며 “부족전쟁류 및 SNG 게임 운영에 대한 코쿤게임즈만의 노하우를 통해 아직은 절대 강자가 없는 국내 모바일 전략게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