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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가구업계, ‘2단계 경쟁 최저가 평가방식 폐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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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택 기자

승인 : 2014. 04. 30. 16:54

가구업계의 숙원이었던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에서의 최저가 평가 방식이 폐지됐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양해채)는 “가격 출혈 경쟁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30일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에서의 최저가평가방식 폐지’ 한다고 발표했다.

양해채 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정부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 최저가평가를 폐지함에 따라 그동안 중견·대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제 살 깎아먹기’ 식으로 가격을 인하해 어려움을 겪던 중소 가구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번 MAS 2단계경쟁 개선에 따라 가구업계도 가격 보다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중소 가구업체가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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