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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방송 세월호 시신, 모자이크 없이 방송 ‘붓기 하나 없이 깨끗’ 늑장대응 다시 도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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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희 기자

승인 : 2014. 04. 22. 13:40

프랑스 방송 세월호 시신, 모자이크 없이 방송 '붓기 하나 없이 깨끗' 늑장대응 다시 도마위

프랑스 방송에서 세월호 사망자 모습을 공개했다.


프랑스 공영 TV 방송인 프랑스3 SAT는 20일 인양된 3구의 시신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모자이크 없이 공개된 이 시신은 남색 운동복 상의에 검은색 하의를 입고 있다. 옷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손과 발은 물 속에 5일 동안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모습이라 최근까지 생존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시신의 사망시간이 인양된 시점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시기라면 그동안 제기돼왔던 정부의 늑장 대응이 더욱 거센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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