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월) 숭실대학교(한헌수 총장)에서 외로운 학우들을 위한 ‘블랙데이 자장면 먹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12시), 숭실대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한 많은 학우가 한헌수 총장과 함께 잔디밭에서 자장면을 먹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총장과 자장면을 먹으며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인생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연 학생은 “요즘 대학은 학생과 소통이 부족한데, 우리 대학은 학생이 참여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많아 뿌듯하다”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한 총장은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젊은 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의미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숭실인들이, 힘차게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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