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김연아 헌정 신발 ‘오마쥬 연아’ 출시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기리기 위해 헌정 신발 ‘오마쥬 연아(Hommage Yuna)’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자이너 맥앤로건 부부가 김연아 선수를 향한 존경과 감사,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든 프로스펙스 클래식 기념 라인이다.

2014년 한정 생산되는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김연아의 우아한 연기를 파이톤(뱀피 무늬) 엠보 처리한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겨울 눈꽃이 흩날리는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빙판 위에 수놓아지는 스케이트 날의 자취를 스티치로 표현하고,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테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양쪽 설포에 벨크로 스트랩을 적용해 착화 시 발 전체를 감싸주는 듯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탄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플러버플러스’ 인솔을 사용해 오래 신어도 우수한 쿠셔닝을 유지한다.

이달 16일~30일 네이버 샵N ‘Hommage Yuna’에서 예약 판매한다. 크림·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