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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넥센 2군 ‘화성 히어로즈’ 홈구장으로 사용되는 화성베이스볼파크는 센터 120m, 좌우96m 규모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선수단 숙소 및 웨이트 시설과 훈련·재활·편의시설 등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개막전 시구를 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 히어로즈’가 화성시를 연고로 올해부터 비봉에 조성된 화성베이스볼파크를 홈구장으로 멋진 경기를 펼치게 됐다”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개최, 리틀야구전용경기장 건립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프로야구와 아마추어 야구가 자연스럽게 연계돼 야구도시 화성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야구발전과 화성시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전곡항에 조성된 야구전용구장에서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우정읍 주곡리 폐기물처리시설 부지 7만3181㎡에 2017년 3월까지 70억원을 투입해 잔디구장 6면을 조성과 한국리틀야구연맹의 이전 MOU를 체결했다.
한편 화성시는 프로야구 넥센 2군 ‘화성 히어로즈’와 IBK기업은행 여자 배구팀의 연고지이자, 축구 내셔널리그 화성 FC와 화성 FC U-18 클럽팀, 바둑팀을 만들어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스포츠 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