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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눔 기업 인증패 수여식은 경상북도가 반기마다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체를 발굴, 적절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는 (주)한중 외 도내 6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김종수 부시장은 생산 현장을 돌아보고 일자리를 창출한 임직원과 현장근로 종업원 등을 격려하고 우수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중(김환식 대표)은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자동차 헤드라이트 부품 등을 집중 생산해 미국·일본·유럽 등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연매출 611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2년에는 경북 PRIDE기업으로 지정됐다.
특히 (주)한중은 지난 8개월(2013년 6월 ~2014년 1월)동안 다수의 신규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기업 소재지 인근 지역주민을 채용해 주민소득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행복나눔 기업 인증사업은 기업의 고용창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행복나눔 기업 인증에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김 부시장은 기업체를 방문한자리에서 “올해 영천시 일자리창출의 2대 기본방향인 투자유치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비상하는 일자리, 지역특화산업육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등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