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BISFF에는 전세계 94개국 총 2076편(해외 1402편·국내 674편)의 영화작품가 출품됐고 이중 30개국 53편의 작품이 본선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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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110은 거대한 공장도시에서 일하는 낡은 로봇이 작동오류 후 우연히 발견한 그림도구로 그림을 그리고 공장의 나태한 관리인이 그림들을 보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컴퓨터 애니메이션이다.
박찬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스쿨 원장은 “이번 애니메이션전공 졸업작품의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은 일반·학생부문의 구분 없이 치러진 경쟁에서 거둔 성과라 더 의미가 있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