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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봉사 우수기관’동판 제막식

대전시 ‘자원봉사 우수기관’동판 제막식

기사승인 2014. 03. 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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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3일 혜천대학교 혜천관(서구 복수동 소재)에서 염홍철 시장, 정영선 혜천대학교 총장, 남재동 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혜천대학교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혜천관 자원봉사 우수기관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혜천대학교는 대전시와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하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이념 실현을 위해 지역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넘어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을 살린 재능봉사 활동으로 치위생과 학생 40여명을 중심으로 치과 체험교육인 와우 페스티벌과 외국인 근로자 및 노숙인을 위한 치과진료 협조봉사, 유아 구강 보건교육 봉사활동을 했으며, 간호학과 학생 60여명을 중심으로 한 어르신들 손발 마사지, 활력징후 봉사활동을 전개 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어르신 식사초청과 어르신 일손 돕기, 장애아동 인성 함양 봉사활동과 위기 청소년 마음 보듬기 봉사 활동을 전개했으며, 알코올 중독 예방 켐페인과 생명사랑 밤길 걷기, 대전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 도우미 활동 등도 진행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지역 대학의 사회 공헌을 위해 혜천대학교 처럼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에도 적극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회책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관이 늘어 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우수기업 인증(동판 수여)은 전국에서 대전시가 유일한 시책으로, 2013년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은 7개 기업에게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까지 9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해 28개 우수기업 (2010년 5개, 2011년 5개, 2012년 10개, 2013년 8개)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10개 기업?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해 민?관 협력 ‘희망나눔과 희망키움’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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