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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렌털 서비스 성장동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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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균 기자

승인 : 2014. 02. 03. 14:53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렌털 서비스를 성장동력 상품으로 키울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은 ‘보람상조 장례서비스’ ‘맞과자’ 등 렌털상품 판매 방송을 통해 렌털 부문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575%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올해 렌털상품 판매방송 편성 비중을 늘리고 제품 다양화에 박차를 가해 렌털상품 키우기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4일 오후 4시 40분 ‘LG 헬스케어 정수기’ 방송과 5일 밤 11시 50분 ‘다이나톤 디지털 피아노’ 방송을 시작으로 렌털상품을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도 다양화한다. 국내 유명 리조트를 연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레저 회원권 서비스, 매달 갓 볶은 원두를 배달해주는 커피머신 렌탈 서비스, 월 일정 금액으로 침대 매트리스 침구 집진, 자외선 살균 등을 받을 수 있는 홈케어서비스 등 렌털브랜드 10여개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영 롯데홈쇼핑 TV영업본부 상무는 “롯데홈쇼핑 렌털부문은 올해 지난해 대비 방송시간을 약 2배 이상 늘릴 예정이며, 매출 또한 600% 이상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서비스상품 판매로 홈쇼핑 무형 렌털상품의 경계를 확장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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