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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값 추가 지불해 저소득층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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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승인 : 2014. 01. 21. 11:31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21일 서울시청 지하도상가에서 미리내가게 ‘1~3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운동에서 유래된 미리내가게는 식사 등 서비스를 받으러 왔던 손님이 형편이 어려운 이를 위해 본인 것과 함께 추가 금액을 미리 지불하면 이를 본 사람이 해당 금액만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한국형 나눔문화다.

오픈식에는 시설공단과 미리내운동본부, ㈜기브네트웍스(대표 김기성) 관계자와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미리내기 기부를 했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미리내운동이 시청 지하도상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나눔문화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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