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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가장 원하는 설 선물은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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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승인 : 2014. 01. 20. 10:20

받기 싫은 선물은 생필품 선물세트
직장인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 회사에서는 설 선물로 '선물세트'를 가장 많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투데이 이훈 기자 =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은 현금인 것으로 조사됐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설 명절을 맞아 20~40대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대다수가 회사로부터 받기 원하는 선물은 현금형태의 특별상여금이었고 반대로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생필품 선물세트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설 선물로 회사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설문에 72%에 달하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현금 형태의 특별 상여금을 꼽았다. 이에 반해 연봉 혹은 인센티브 인상에 대한 약속은 11%에 그쳐 당장의 보너스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상여금보다 더 비싼 고가의 현물이 7%, 충분한 유급휴가는 9%만이 선택해 현금 선호에 한참을 못미쳤다.

하지만 정작 현실은 이러한 직장인들의 바람과는 달랐다. 이번 설 선물로 회사에서 지급될 선물을 묻는 질문에 선물세트가 3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6%만이 현금 보너스라고 답했다. 선물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도 24%나 됐다.

선물세트 중 가장 받은 싫은 품목은 41%가 치약 샴푸 등의 생필품으로 나타났으며 20%는 자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선물로 받는 것이 싫다고 꼽았다.

한편 티몬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설선물대전’을 통해 선물 구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돕는다. 신선식품에서 건강식품, 생활용품과 패션잡화까지 품목별 선물관을 운영하며, 기간동안 누적 구매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부터 50만원에 5만원까지의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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