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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聯, 박 대통령 ‘성장단계별 경영애로 해소 지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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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택 기자

승인 : 2014. 01. 06. 14:33

"기업 자유롭게 경영할 수 있는 기반 조성돼야 질적성장 가능"
중견기업계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논평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단계별 경영애로 해소는 물론 맞춤형 지원에 대해 굳은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수와 수출의 균형 지원은 꼭 필요한 대목"이라며 "해외진출 상담 및 신시장 진출 지원, 맞춤형 금융지원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일으키고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중견기업연합회는 "역동적인 혁신경제와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선 기존 산업과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진단하고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가정신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이 자유롭게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야 경제의 질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정부가 각별히 고려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중견련은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이 4%를 넘어설 수 있도록, 고용률 70%를 통한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수출역량 강화,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송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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