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청소년가족 해맞이 캠프 성황

海맑은 청소년 2014년은 영덕에서 시작

2014 청소년 가족 해맞이 축제 전야행사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9시부터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아라관과 분수광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영덕/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영덕군의 해양체험 특화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 이하 해양센터)는 청마의 해를 맞이하여 진난해 12월31일부터 1월1일까지 이틀에 걸쳐 '2014년 청소년 가족 해맞이 축제'를 진행했다.

전야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열고 남극 세종기지 최초 월동대장인 장순근 박사를 초청하여 바다를 꿈꾸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오후 12시가 되자 참가자 전원이 해양센터 분수공원에 모여 2014년을 맞이했다.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대북공연을 지켜보며 한 해 소망을 빌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청마의 해 1일 오전 6시 50분 새해여명을 깨우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일출행사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편지를 풍선에 달아 하늘로 날리며 희망찬 새해를 소망하고 축제를 즐겼다.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올 한 해 소망을 담은 희망풍선을 날리고 있다.(사진제공=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제공)

또한 부대행사로는 떡국음식 나누기 및 해양체험관 관람하기 등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따스한 정을 선사했다.

해양센터 김영희 고객지원부장은 "앞으로도 영덕군과 연계하여 매년 지역 친화적인 콘텐츠를 마련해 해맞이 축제를 실시하고 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정섭
아시아투데이 사회2부 sepo7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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