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 웹사이트 해줌을 운영하고 있는 이든스토리는 햇빛지도를 특허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해줌의 핵심 기술인 햇빛지도는 지도상에 태양광을 설치할 곳을 표시하면 발전량부터 수익성까지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기존 햇빛지도에서는 일사량, 온도, 풍속 등의 기상이나 지형정보를 활용했다. 이번 MOU를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요 정보인 지목, 건축물의 구조 및 지붕재질, 에너지 사용량 등의 데이터가 포함되면 더욱 풍부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