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과 ‘국민 첫사랑’ 수지가 새해 첫날 해돋이 여행을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혔다.
24일 코카콜라가 모바일 리서치업체 ‘오픈서베이’와 함께 국내 1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해 해돋이 여행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유재석이 31.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홍철(16.5%), 정우(13.6%), 이종석(9.0%), 이민호(8.9%)의 순이었다.
해돋이를 함께 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미쓰에이의 수지가 23.0%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에이핑크의 정은지(15.1%)가 차지했고, 아이유(13.1%), 공효진(12.2%), 문채원(11.3%), 고아라(8.8%)가 뒤를 이었다.
특히 수지는 10대(23.5%), 20대(24.1%), 30대(21.0%)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해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새해 첫날 함께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뽑히는 등 요즘 젊은 세대들은 밝고 긍정적이며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카콜라는 젊은층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