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허창수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포함한 창조경제 구현, 중소협력사의 해외동반진출 지원방안 등 우리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재계의 의견도 광범위하게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신축회관 준공식에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지하 3층, 지상 20층이던 전경련 회관은 신축을 통해 지하 6층, 지상 50층 규모로 커졌다.
박 대통령은 외국 순방 때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재계 총수들을 만난 적이 있고, 지난 8월28일에는 청와대로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진 적이 있지만 전경련 회장단과 간담회를 한 것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12월26일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