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훈 선치과병원장이 디지털치과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선치과병원 |
디지털치과센터는 3D 구강카메라, 캐드캠(CAD CAM)장비, 밀링머신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시 1∼2주일 정도 걸리던 보철물 제작과정을 내원당일 1~2시간 안에 끝마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캐드캠을 이용한 치료는 라미네이트, 인레이, 앞니성형, 크라운 등의 대부분의 보철 치료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치아 본뜨기 과정에서 석고재료 등 이물질을 입안에 넣는데서 느꼈던 불쾌함과, 구역질, 턱관절 통증을 비롯해 번거롭게 임시치아를 만들고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됐다.
선경훈 선치과병원장은 “정교함이 최대 장점인 3D기술을 치과 치료에 접목시킴으로써 환자들의 치료 기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소재 또한 치아기능과 미용적인 부분 모두를 충족시켜 환자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치과병원은 이날 개소식에 앞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응급.외래 환자교류, 학술대회, 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