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37개의 사업(핵심과제 14, 일반과제 23) 중 창의성, 난이도, 사업의 효과성, 확산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예선을 통과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사업내용과 성과, 파급효과 등을 심사한다.
본선에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문화유산 블로그 기자단, 문화유산 3.0 자문위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수요자의 관점에서 심사하고, 또 문화재청 전 직원이 참여해 문화유산 3.0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유산 3.0추진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13개의 핵심과제와 자체 발굴한 24개의 일반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이들 과제 중에서 △‘한국의 문화유산(내손안의 문화유산해설사)’이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하는 2013 굿 앱 공공부문에서 금상, △문화재청 누리집이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누리집에 수여하는 콘텐츠 이노베이션 대상 △문화재청 모바일 누리집 역시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규제정보서비스가 스마트국토엑스포 공간정보 활용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유산 3.0추진단은 내년에 대국민 수요조사를 수행해 20여개의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기존 사업과 함께 효율적으로 추진해 문화유산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문화향유권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