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Korea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방한 외국인들의 언어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창단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비영리 봉사단체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내 한류문화 확대에 맞춰 한국어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BBB Korea가 운영하는 ‘후에 한국어학당’의 운영경비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우수 학생을 2∼3명씩 매년 선발해 한국방문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주기로 했다. 또 현지 직원을 채용할 때 한국어학당 출신자에게 가점을 주고, 방학이나 휴학 중인 학생들이 현지 롯데마트 매장에서 근무를 원하면 2~3개월간 단기 인턴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베트남에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호치민시의 ‘남사이공점’에서 ‘한국상품 특별전’도 진행한다.이번 특별전에 농심, CJ, 대상, 녹차원, 삼립식품, 태경농산 등 9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제품 200여 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