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 선정된 이천시의 응모작은 '행복학습 아고라(agora)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100세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40~50세대) 및 고령자 등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인생 2모작과 성공적인 인생의 터닝 포인트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청강문화산업대, 동원대, 강동대와 손잡고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8~12월까지 시민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청강대와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천패션물류단지 조성에 맞춰 국가자격증인 물류관리사와 유통관리사 과정을 운영한다.
동원대와는 학점과 자격 취득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사회복지사 2급 과정 및 바리스타 과정을 신설한다.
이밖에 강동대는 교수진이 직접 출강하는 부동산 공경매사 과정을 운영한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폭 넓고 다양한 소양과 지식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