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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도농-인천 논현, 대형상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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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07. 08. 16. 15:40

15만평 이상으로 상가불황 깰까?
남양주 도농의 '사랑으로 부영' 단지앞 상가와 인천 논현 신도시의 '칼리오페'가 수도권 대형상가의 자존심을 두고 격돌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안으로 지하철 1호선 도농역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은 6천세대의 단일단지를 기반으로 74,494㎡(2만2천500평)규모의 대형 상가의 분양을 시작한다.

또 2009년 개통예정인 수인선 논현역 광장 앞에는 논현신도시 2만세대를 등에 업은 연면적 49,986㎡(1만5천평)의 '칼리오페'가 이날부터 인기몰이에 나선다.

수도권 입주를 앞둔 단지 앞 상가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형태는 다르다.
사랑으로 부영 단지앞 상가는 저층형태의 스트리트형으로 성공 가능성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미 지하1층에 이마트의 입점을 확정지었고 지상2층 186개 점포에 분양을 모집중이다.

3.3㎡당 분양가는 1층이 2천300만~3천300만원이고 2층은 1천만~1천200만원 선이다. 입찰은 30일 사랑으로 부영 도통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진다. 입점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

칼리오페의 경우 역세권을 낀 쇼핑몰 형태의 상가로 주목받고 있다.

싸이칸홀딩스가 시행하고 대덕건설이 시공하는 칼리오페는 지하3층~지상11층 규모의 대형상가로 내년 12월 입점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1층 평균 2천670만원이다. 인근에 논현신도시와 한화지구 1만2천세대를 흡수하는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돼 있고 반경 5km이내에 24개의 학교가 밀집돼 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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