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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삼계탕-사철탕 문의전화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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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07. 08. 13. 11:28

평균치 대비 10배 이상 폭주

한 여름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비롯, 중복, 말복 등 삼복이 속해있는 매년 7, 8월 여름철이면 삼계탕, 사철탕과 같은 보양식 업종 문의가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4 생활정보 기업 코이드(대표 박종수)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사한 7개 지역본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7월 초복과 중복에 114를 통해 접수된 보양식 업종 전화번호 문의는 평균치 대비 10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계탕 및 사철탕 업종의 평일 문의가 2000여 건이었던 것에 비해 복날에는 2만6000여 건이 접수된 것.

코이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더위에 지친 몸을 위해 보양식으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 인기가 치솟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름철 전자제품 사용량과 휴가객 증가로 인해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전자 서비스센터와 철도공사, 버스터미널, 항공사 등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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