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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美 케네소주립대학생 홈스테이 가정 모집

성동구, 美 케네소주립대학생 홈스테이 가정 모집

기사승인 2013. 02. 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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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지역 주민들이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5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구를 방문하는 국외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조지아주 캅 카운티 소재 케네소 주립대학교 대학생 6명에 대한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케네소주립대학생들은 주간에는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야간에는 성동구 주민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우리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홈스테이 가정 모집기간은 이달부터 4월까지이며, 초·중·고교생 자녀가 있거나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가 있는 가정, 개인 방 및 인터넷 사용 가능한 가정 등으로 한 가정 당 대학생 1명이 배정될 예정이다.

홈스테이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총무과(02-2286-5122)로 문의하면 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홈스테이 자원봉사를 통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원어민 영어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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