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매니아,"배달 주문 가을에 비해 30% 증가"
연일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 덕분에 배달 업종이 때 아닌호황을 누리고 있다.
19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보통 겨울은 비수기로 꼽히지만 한파의 영향으로 배달 서비스 매출이 늘고 있다. 특히 추위를 맞아 치킨 프랜차이즈의 겨울 매출 중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했다.
치킨매니아(대표 이길영)는 전국의 매장 중 배달이 차지하는 부분이 지난 가을에 비해 30%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치킨매니아에 따르면 배달 주문이 가장 많은 메뉴는 순살새우치킨으로 전체 배달 주문 중 23%를 기록했다. 델리순살치킨과 새우치킨이 각각 20%, 19%의 주문율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치킨매니아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적어지고 이동과 쇼핑을 하는 인구가 줄어 수요가 떨어지는게 보통이지만 배달을 통한 주문은 크게 증가 한 상황”이라며 “밖으로 외출하기 싫은 고객들에게 매출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미하우스(대표 이정주)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테이크아웃과 배달을 병행해 매출 하락에 대비했다. 성과는 좋았다.
타미하우스는 수제 버거와 샌드위치, 샐러드, 와플 등을 커피와 함께 배달해 큰 효과를 봤다.
타미하우스 관계자는 “커피전문점에서는 보기 드문 배달 주문으로 겨울을 맞아 매출이 증가했다”며 “학생이나 오피스 족들이 추위에 직접 나오지 않고 배달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매출이 증가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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