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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中企 기술나눔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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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3. 01. 17. 06:19

중소기업간 상생 동반성장 실천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1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2회 따뜻한 기술나눔 업무협약식 및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제1회 지경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삼성전자간 기술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행사로 상생적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ETRI가 80건의 기술을 36개 중소기업에게 무상양도 하고, 향후 그 기업들은 해당 기술을 추가개발하거나 사업화에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술나눔 확산을 위한 MOU 체결, '기술 무상양도증 수여식' 및 '참여 중소기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정부출연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많은 기술을 이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적극적인 제도 추진을 부탁한다"며 "ETRI의 기술나눔이 다른 정부출연연구소와 대기업 전체로 확대돼 상생적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한 축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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