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CCTV. |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방송인 고영욱 CCTV가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고영욱은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서대문경찰서에 자진출두해 7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은 가운데 고영욱 CCTV에 대한 경찰의 발표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경찰은 A양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 CCTV를 확보했으나, 이에는 고영욱과 A양이 함께 승용차에 탑승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실제 성추행 장면을 담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CCTV는 피해자의 인권문제 등을 고려해 공개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고영욱은 A양을 차에 태운 사실은 인정하지만 성추행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했으며, 경찰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보강 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