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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고속열차(HEMU-430X) |
아시아투데이 류정민 기자 = 차세대고속열차(HEMU-430X)가 시속 400km 돌파에 성공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7일 새벽 실시한 차세대고속열차의 증속시험에서 시속 401.4km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9일 시속 354.64km로 한국고속철도의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이후 31차례 시험운행만에 이룬 성과다.
철도연은 올해 5월 16일 처음 차량을 출고해 6월부터 매주 2회, 경부고속철도 부산~고모 120km 구간에서 시험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27일)까지 총 누적 주행거리는 약 1만3557km이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16회 왕복한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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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험운행에서 시속 401.4km를 돌파하는 순간. |
-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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