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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신규상가 12월 분양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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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태 기자

승인 : 2012. 12. 10. 08:42


12월 신규 LH상가 입찰일정이 발표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따르면 오는 13~18일 대전·광주·목포·해남 등 4개 지역에서 총 21호의 신규 LH상가가 입찰된다고 밝혔다.

입찰일정은 대전청동2가 13~14일 양일간 치뤄지며, 나머지 지역은 17~18일 입찰이 진행된다.

이번에 입찰되는 지역 중에서는 대전청동2단지와  광주전남혁신 B2블록이 공공분양 세대를 배후에 확보하게 되며, 목포용해2 4블록과 해남해리 1블록은 국민임대 아파트가 배후에 자리하게 된다. 또, 금번 신규 LH상가 입찰 지역 중 세대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대전청동 2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960세대).

대전청동2 단지내상가는 지상 3층 규모에 12개 점포로 구성될 계획이지만, 1층의 총 6개 점포 중 5개가 특별공급되어, 이번에는 이를 제외한 7개 점포에만 입찰 참여할 수 있다. 1층의 1개 점포와 2층과 3층의 각 3개 점포씩에 대해서만 입찰이 진행되는 것이다.

대전청동2 단지의 경우, 단지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로 인해 업종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확인하는게 좋다. 이 현장은 입찰 전날인 12일에 현장개방을 실시한다.

목포용해2 4블록에서 나오는 단지내상가는 790세대 규모 아파트단지 주출입구옆에 지상 2층 ·7개 점포로 구성되며, 이달 17~18일 이들 점포 모두에 대해서 입찰이 가능하다.

특히, 지상 2층의 4개 점포는 모두 내정가 5000만원 이하에 형성되어 있어 소액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어 보인다. 이 현장은 주출입구 외에 부출입구 1곳·보행자출입구 3곳이 추가적으로 존재한다.

광주전남혁신 B2블록 단지내상가도 주출입구 옆에 상가가 자리잡게 되며, 5개 점포 모두가 동일한 면적으로 공급된다. 상가 입점가능시기는 14년 5월이다.

해남해리1블록은 2동으로 구성된 국민임대 304세대를 배후에 두고 있으며, 단지내에 상가는 이번에 입찰되는 101호와 102호 총 2호만 꾸며진다. 이들 점포의 내정가는 각각 7500만원과 8100만원으로 모두 1억원 미만이다.

한편, 이번 달에는 재분양 물량도 2호 공급된다. 재분양 점포가 공급되는 지역은 광주백운2 3블록이다.

상가정보 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이번 달에 입찰되는 신규 LH상가들은 모두 수도권 외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면서도 “LH상가는 단지내에 위치한 배후세대를 직접 수요층으로 하기 때문에 지역에 큰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단, 주변에 경쟁관계가 될 수 있는 근린상권이 존재한다거나, 단지내상가의 입지가 아파트 주거세대의 주이동동선과 어울리지 않을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배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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