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6년’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년’이 지난 4일 하루 동안 10만 3816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00만 9959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도 1000여 명 가까이 관객수가 늘어났고 2위와도 무려 4배 이상의 관객수 차이를 보여 독보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매율 역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서 32.4%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 예매사이트 예매순위 역시 1위 수성을 지키고 있다.
한편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강풀의 동명원작을 바탕으로 각종 영화제 미술상을 휩쓴 실력파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진구, 한혜진, 임슬옹, 배수빈, 이경영, 장광, 김의성, 조덕제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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