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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日팬 1000여 명과 드라마 팬미팅 “추운 겨울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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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기자

승인 : 2012. 12. 03. 13:2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 정지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 팬들과의 특별한 팬미팅을 가졌다.

박유천은 2일 그를 만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1000여 명의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박유천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맡은 한정우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던 ‘마법의 성’의 한 소절을 감미롭게 선사해 팬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코너에서는 커플 방한용품을 함께 착용한 뒤 즉석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박유천과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성원이 대단하다. 드라마 명장면을 보여주는데,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더라. 실시간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하다”며 “팬미팅에 앞서 방문한 드라마 촬영현장에서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아 스태프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유천은 “추운 날씨에 여기까지 찾아와 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특별한 이벤트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작품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반응해주셔서 매우 놀랐다. 남은 분량도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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